
화려함 뒤의 부산, 골목에서 진짜 부산을 만나다부산을 생각하면 해운대, 광안리 같은 유명 해변이 먼저 떠오르지만진짜 부산의 깊은 매력은 원도심 골목에서 시작됩니다.부산의 역사가 고스란히 묻어나는 중앙동, 초량, 보수동 일대는근대 건축물과 감성적인 골목, 독특한 카페와 로컬 시장이묘한 조화를 이루며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여행의 재미를 줍니다.이번 글에서는 부산 원도심을 천천히 걸으며 즐길 수 있는감성 코스를 소개해드립니다.168계단 모노레일로 시작하는 초량의 풍경부산 동구 초량동에 위치한 168계단은피란민들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골목의 시작점입니다.최근에는 무료로 운행되는 모노레일이 설치되어 누구나 쉽게 정상에 오를 수 있으며,그곳에서 내려다보는 부산항의 풍경은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느낌을 줍니다...